레이저클리닉
프랙셔널 레이저는 전통적인 레이저 박피의 효과와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진피 재생 레이저의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식입니다.
바늘로 종이에 구멍을 뚫듯 미세하게 레이저로 피부를 박피하여 피부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한 번 시술 시 평균 20% 내외의 피부를 박피합니다.
80% 내외의 정상 피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회복이 매우 빠르며, 부작용 또한 매우 적습니다.
부작용이 적은 만큼 모든 피부 타입에 시술이 가능하며, 얼굴과 달리 색소침착, 흉터 등의 부작용이 흔하게 발생하는
가슴, 팔, 다리 등 모든 신체 부위를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콜라겐의 재생을 통한 치료 효과로 주름과 모공, 여드름 흉터 등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미세하게 박피되는 부위의 색소와 혈관 등이 동시에 제거됨에 따라
기미, 베커모반, 오타모반,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 등 치료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여드름의 치료 후 발생한 붉은 자국도 혈관레이저만으로 단독 치료했을 때 보다 미세박피 레이저와 혈관레이저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콜라겐의 재생 | 색소의 제거 | 혈관의 제거 |
---|---|---|
주름과 모공, 여드름 흉터, 위축성 흉터, 튼살 등에 효과적 |
기미, 오타모반,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 베커모반 등 색소성 병변에 효과적 |
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기, 홍조 등에 효과적 |
프랙셔널 레이저는 한 번 시술 시 평균 15~25% 내외의 피부만을 박피하여 부작용은 적지만,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목적과 질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의 시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색소성 질환을 치료받는 경우 피부 표면의 100%를 제거하여야 대부분의 색소가 소실되기 때문에 보통 5회 전후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름이나 모공 등의 콜라겐 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꼭 피부 표면의 100%를 제거할 필요는 없으므로 3회 전후의 치료만으로도 현저한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많은 콜라겐이 재생되어 치료효과도 높아지므로, 치료 목적과 질환의 정도에 따라 5회 전후의 시술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붉은 기는 처음 1~3일 정도 지속되다가 빠르게 가라앉으며, 이후 드물게 희미한 붉은 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부기도 시술 후 1~2일 정도 지속 후 빠르게 사라집니다.
이후 시술 부위가 무수히 많은 미세한 딱지로 인해 피부가 햇빛에 탄 것 같은 갈색을 보이며, 미세한 딱지는 치료의 강도와 시술 받은 면적의 %에 따라
평균 3~7일 정도 (3~14일까지 가능) 지속 후 떨어지게 됩니다.
시술 5~7일 후 각질이 발생하는 것은 죽은 피부 조직이 미세한 딱지의 형태로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이들이 자연적으로 벗겨지면서 새로운 피부와 콜라겐이 재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