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형 탈모는 사춘기 이후에는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양측 측두부의 모발선이 위로 올라가면서 시작됩니다. 이후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전반적으로 가늘어지면서 빠지게 되고, 점차 진행되어 탈모의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남성형 탈모가 진행되어 대머리가 되어도, 측두부와 후두부의 모발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는 달리 모발선은 유지되면서, 정수리 부분에서 전반적인 탈모의 소견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폐경 전에는 약 10% 정도만이 여성형 탈모의 소견을 보이지만, 폐경 후 갑자기 증가하여 약 50~75%에서 여성형 탈모의 소견이 관찰됩니다.
원형탈모
원형탈모는 말 그대로 머리카락이 둥근 원형으로 빠지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보통 1~5cm 크기로 한 개 혹은 여러 개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계속 진행하여 두피 전체에 있는 모든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동반되는 질환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지만, 간혹 아토피 피부염이나 백반증, 갑상선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등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욕기 탈모
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모발이 성장기에서 휴지기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분만 후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갑자기 감소하게 되면, 그동안 휴지기로 넘어가지 못하던 모발들이 한 번에 모두 휴지기로 바뀌면서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보통 분만 후 2~6개월 사이에 시작되며, 2~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동반된 피부질환에 의한 탈모
두피에 발생하는 지루 피부염이나 건선,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등의 염증성 피부질환에서도 탈모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오랜 기간 두피에 각질이 생기는 경우 휴지기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동반되는 가려움증이나 이를 긁으면서 생기는 모발의 손상으로 인해 모발이 부러지면서 모발의 밀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메카니즘
새하얀 탈모관리
새하얀의 탈모관리는 탈모의 원인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두피관리 및 모근, 모낭의 강화를 통해 건강한 모발로 되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