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침착은 염증 후 색소침착을 줄여서 일컫는 말입니다.
진단명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나 염증이 있었던 부위에 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피부가 검거나 어두운 사람에게서 더 흔히 나타납니다.
흔히 벌레에 물리거나 여드름이 치유된 자리에 갈색 반점의 형태로 나타나며,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한 레이저 시술 후에도 흔히 관찰됩니다.
보통 수개월 정도 지나면 저절로 소실되지만, 일부에서는 더 오래 지속하는 경우도 있어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치료는 어려운 경우가 많고, 오랜 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단독 치료는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기 어려워 복합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색소침착을 유발하게 된 원인인 상처나 염증을 치료하는 것 역시 색소침착의 치료에 중요합니다.
다양한 치료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호전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술 전에 미백 연고를 바르는 등 큰 노력을 하지만, 아직 효과가 입증된 예방 방법은 없습니다.